영국에서 경찰이 대마초 재배 의심 제보를 받고 구조물을 급습했으나 알고 보니 비트코인 채굴 광산으로 확인돼 논란거리다.
지난 30일(현지시간) 영국 가디언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메트로폴리탄 카운티 경찰이 지난 14일 버밍엄 인근 샌드웰에 있는 산업단지에 급습해 알트코인 채굴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기기 800여 개를 발견했었다.
우선적으로 경찰은 이 건축물이 대마초 농장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.
경찰은 해당 건축물에 얼마나 대다수인 사람이 드나드는지 조사했고, 드론을 사용하자 이 건물에서 강한 열기가 나오고 있는 것을 포착하였다.
대마초를 실
내에서 재배하려면 태양 빛을 보강할 조명이 많이 요구되는데, 영국 경찰은 이 열기가 재배용 램프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했었다.
또 외부에서 많은 양 의 전깃줄과 환기 장치까지 확인되자 급습에 나섰다.
그러나 현장에 들이닥친 경찰은 대마초 재배 농장이 아닌 가상화폐 채굴장을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비트코인 자동매매 발견했다. 현장에는 환기장치가 부착된 500대가량의 컴퓨터가 줄지어 놓여 있었다.
대마초 농장과는 다르지만 비트코인(Bitcoin) 채굴을 위해 27시간 컴퓨터를 가동하면서 프로그램매매 - 업리치 엄청난 열기가 나온 것이다.
샌드웰 제니처 그리핀 경사는 “우리가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형태이었다”면서 “대마초 재배시설의 특징이 모두 있었는데, 현실은 관할 지역에서 두 번째로 본 비트코인(Bitcoin) 채굴장이었다”고 말했다.
영국에서 비트코인 채굴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. 허나 경찰은 해당 장소에 막대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전기를 끌어다 쓴 것으로 인지했다.
경찰은 급습 당시 현장에는 아무도 없어 해당 기기만 압수한 뒤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.